[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이탈리아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업체 치코가 생산한 '베이비카시트'가 안정성 문제로 제조업체들에 의해 긴급 리콜됐다.
치코는 13일(현지 시각) "베이비카시트의 구성요소에 잠재적인 문제가 있어 안전 표준을 충족하지 못해 2만5000개를 자발적으로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치코 코스모스 레퍼런스 79613으로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24일 사이에 판매된 제품이다.
회사 대변인은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핵심 가치로 생각하는 치코의 방침에 따라 제품 적합성을 보장하기 위해 테스트를 수행하던 중 일부 부품 작동에 미세한 편차가 있어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며 판매점에서 교환을 당부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