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의 '트랜짓 밴'.](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7062909285904508e8b8a793f712114162187.jpg)
포드에 따르면 해당 모델에서 엔진의 구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장치인 드라이브 샤프트에서 결함이 발견됐으며, 그로 인해 운전자가 갑자기 운전 기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대상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캔사스시티 공장에서 제조한 트랜짓 밴 40만대다. 포드는 리콜비용으로 1억42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이번 리콜과 관련해 사고나 부상자가 보고된 바는 없다.
한편 리콜 차량 소유자는 포드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제품교환·수리를 받을 수 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