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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날, 블랙프라이데이 지름신 2억명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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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날, 블랙프라이데이 지름신 2억명 출동

아마준 월마트 타깃 대규모 세일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날, 블랙프라이데이 지름신 2억명 출동 …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비상      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 다우지수 운명의 날, 블랙프라이데이 지름신 2억명 출동 …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미국 뉴욕증시가 하루 쉰다

증권거래소가 쉰다고 미국 뉴욕증시가 완전히 쉬는 것은 아니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긴동안의 매출이 블랙프라이데이 이후 미국 뉴욕증시의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의 운명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결과에 달려있다고 보고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도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22일 마감 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나스닥지수NASDAQ 7016.71 107.89 ▲ 1.56%
나스닥지수NASDAQ-100 (NDX) 6624.44 97.48 ▲ 1.49%
나스닥지수Pre-Market (NDX) 6609.04 82.08 ▲ 1.26%
나스닥지수After Hours (NDX) 6515.60 -11.36 ▼ 0.17%
다우지수 DJIA 24632.95 167.31 ▲ 0.68%
S&P 500 지수 2665.38 23.49 ▲ 0.89%
Russell 2000 1493.62 24.61 ▲ 1.68%
Data as of Nov 21, 2018 | 2:28PM

미국 뉴욕증시 관계자들은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에 나선 소비자가 2억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의 유통단체인 전미소매업연맹(NRF)은 추수감사절 당일 쇼핑에 나선 소비자는 3200만 그 다음날 온라인과 쇼핑매장을 찾은 미국 소비자는 총 1억150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7100만명, 3500만명이 쇼핑에 나선 것으로 추산된다. 여기에 사이버먼데이 까지 합하면 연 인원 2억명이상이 블랙프라이데이 구매에 참여한 것이다.

추수감사절 오후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기간은 미국 최대의 온라인 쇼핑 시즌이다.

실제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블랙프라이데이 와 사이먼먼데이를 겨냥해 파격 할인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공룡'인 월마트와 타깃도 가세할 전망이다.

아마존은 인공지능(AI) 스피커 '에코'를 20% 할인한 79.99달러(8만7천 원)에 내놓고 파이어 HD10 태블릿은 50% 내린 99.99달러(10만9000원), 킨들파이어 페이퍼화이트는 30% 내린 89.99달러(9만8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아마존은 또 프리미엄 브랜드의 49인치 4K 스마트 TV를 329.99달러(35만9000원)에 파격 할인한다. 또 각종 비디오 게임을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월마트도 블랙프라이데이 못지 않은 할인을 약속했다. 삼성 58인치 4K TV는 200달러를 추가 할인해 준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영어로 Black Friday이다. 검은 금요일로 번역할수도 있다.

11월의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이다.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쇼핑이 행해지는 날이다.

소매업체의 경우 1년 매출의 70%가 블랙프라이데이 날 이루어진다고 한다.

black이라는 표현은 이날이 연중 처음으로 흑자(black ink)를 기록하는 날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연방 공휴일이 아니지만 캘리포니아 주와 여러 주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주 정부 직원들에게 공휴일로 제공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 역사는 1924년 ‘메이시스백화점 추수감사절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 때 추수감사절 다음 날 세일에서 유래했다. 검은 금요일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에 필라델피아에서 추수감사절 다음 날의 극심한 교통정체에서 유래했다. 언론과 상인들 사이에서는 회계 장부가 흑자로 기록되는 날이 시작된다는 의미로 쓰인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