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아이디병원 뷰티센터 베트남 진출…태국 인니 일본 이어 네번째

아이디병원이 베트남 현지 업체와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다.

아이디병원은 최근 베트남 업체 고저스 뷰티Gorgeous Beauty)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며 오는 2분기 내에 하노이 중심가에 복합뷰티센터 1호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아이디 병원의 해외진출은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시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고저스 뷰티는 뷰티센터에서 아이디 브랜드의 피부과, 뷰티플러스(쁘띠) 그리고 치과를 운영할 방침이다.
해당 뷰티센터는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에게도 가장 인기 있는 하노이의 명소 호안끼엠 호수 인근에 10층 건물로 세워진다.

아이디병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K뷰티의 우수성을 베트남에 전하고 아시안 뷰티 센터로서 베트남의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과 개념을 흡수해 글로벌 토탈 뷰티 브랜드로서 더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훈 아이디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뷰티 신흥시장인 베트남에서도 한국에 방문해야만 누릴 수 있었던 아이디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