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M은 16일 "앵커에퀴티파트너스 와 유관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M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 114만7974주를 앵커에퀴티파트너스 와 유관 글로벌 투자사이들이 인수하는 형태다.
카카오엠은 1978년 민영빈이 학습 테이프 제작용으로 만든 회사이다.
처음에는 YBM시사라는 시사영어사의 자회사로 출범했다. 2000년 회사명을 YBM 서울음반으로 변경했다. 2005년 SK텔레콤과 주식매매, 신주인수 및 주주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SK텔레콤측이 회사의 60%를 매입하여 대주주가 되었다. YBM 서울음반이 SK그룹의 계열사가 된 것이다. 2008년 서울음반을 로엔 엔터테인먼트로 상호를 바꾸었다. 2012년에는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도 진출했다. 2014년 K-POP 브랜드 원더케이 (1theK)를 런칭했다.
2016년 카카오가 기존 대주주인 스타인베스트먼트와 SK플래닛의 보유 지분 76.4%를 인수해 카카오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2018년 3월 이름은 로엔 엔터테인먼트에서 카카오M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8년 9월 (주)카카오에 흡수합병했다, 그 , 카카오측이 새로 설립한 이엔컴퍼니의 사명을 카카오M으로 변경하였다.
배우 이병헌이 카카오엠(카카오M) 유상증자에 참여해 큰 평가 이익을 거뒀다.
송승헌 이민호 한효주 등 연기자와 윤종빈 영화감독도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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