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 대기업인 NTTC(Nippon Telegraph and Telecom Corp.) 계열사에 의한 내부 조사에 의하면 서버에 저장된 정보가 제3자에게 도난당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NTT통신은 5월 말에 서버에 대한 무단 액세스로 인해 621 개의 클라이언트 회사 및 조직에 관한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해, 기밀 유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발표한바 있다.
해당 서버에는 도쿄 남부 요코스카에 있는 해상 자위대 시설의 통신 장치와 그 외 약 10 개해상 자위대의 통신 회선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고 앞서 언급했다. 일본 국방부는 누출 가능성이 해상 자위대 통신 시스템의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