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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기업고객 시장 겨냥 ‘플리트스미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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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애플, 기업고객 시장 겨냥 ‘플리트스미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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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기업고객들에게 아이폰과 맥(Mac)을 보다 쉽게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를 만드는 기업 플리트스미스(Fleetsmith)를 인수했다.
애플은 주로 개인에게 전화와 컴퓨터를 판매하는 소비자 회사이지만 최근 몇 년 동안 IBM, SAP 및 시스코(Cisco)와 같은 회사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이를 통해 아이폰과 맥(Mac)을 사용하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플리트스미스 인수는 기업 고객에게 더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애플 CEO 인 쿡(Tim Cook)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모든 기회의 어머니’라고 말했다.

플리트스미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모바일 장치 관리 또는 MDM(Apple 제품에 중점을 둔 제품)과 같은 장치를 원격으로 쉽게 구성, 초기화 및 배포 할 수 있다.

온라인 출판사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인수된 이 기업은 2016년에 시작하여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를 포함한 투자자로부터 4천만 달러 이상의 벤처 자금을 모금했다. 직원 수는 75 명이다.

플리트스미스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기존 및 신규 고객에게 플리트스미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