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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특보] 태풍 카눈 "한반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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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 특보] 태풍 카눈 "한반도 강타"

일본 기상청 태풍 카눈 예상 이동경로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기상청 태풍 카눈 예상 이동경로
태풍 카눈이 오카나와에서 일본 남쪽 큐슈로 진행하지만 이동하는 과정에서 한반도에 큰 타격을 줄 수 잇다는 일본 기상청의 분석이 나왔다.

3일 일본 기상청 특보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가는 곳마다 폭염 속 엄청난 비가 예상된다. 태풍 카눈은 서서히 이동하면서 인근 지역에 특히 폭염을 더 끌어 올릴 것으로 우려된다.
일본 기상청 태풍 특보와 오늘내일 날씨 전국 일기예보

大型で非常に強い台風第6号は、久米島の西約120キロを
ゆっくりした速さで西へ進んでいます。

 大型で非常に強い台風第6号は、2日21時には

久米島の西約120キロの

北緯26度10分、東経125度35分にあって、

ゆっくりした速さで西へ進んでいます。

中心の気圧は935ヘクトパスカル

中心付近の最大風速は45メートル、

最大瞬間風速は65メートルで

中心から半径220キロ以内では

風速25メートル以上の暴風となっています。

また、中心の北東側600キロ以内と南西側500キロ以内では

風速15メートル以上の強い風が吹いています。

この台風は2日22時には、久米島の西約130キロの

北緯26度10分、東経125度30分にあって、

ゆっくりした速さで西へ進んで

いるものと推定されます。

中心の気圧は935ヘクトパスカル

中心付近の最大風速は45メートル、

最大瞬間風速は65メートルで

中心から半径220キロ以内では

風速25メートル以上の暴風が

また、中心の北東側600キロ以内と南西側500キロ以内では

風速15メートル以上の強い風が吹いているものと推定されます。

 台風の中心は、12時間後の3日9時には

宮古島の北北西約200キロの

北緯26度30分、東経124度35分を中心とする

半径45キロの円内に達する見込みです。

中心の気圧は935ヘクトパスカル

中心付近の最大風速は45メートル、

最大瞬間風速は65メートルが予想されます。

予報円の中心から半径270キロ以内では

風速25メートル以上の暴風域に入るおそれがあります。

 24時間後の3日21時には

宮古島の北西約260キロの

北緯26度40分、東経123度50分を中心とする

半径65キロの円内に達する見込みです。

中心の気圧は945ヘクトパスカル

中心付近の最大風速は45メートル、

最大瞬間風速は60メートルが予想されます。

予報円の中心から半径290キロ以内では

風速25メートル以上の暴風域に入るおそれがあります。

 48時間後の4日21時には

久米島の西北西約240キロの

北緯26度55分、東経124度30分を中心とする

半径100キロの円内に達する見込みです。

中心の気圧は950ヘクトパスカル

中心付近の最大風速は40メートル、

最大瞬間風速は55メートルが予想されます。

予報円の中心から半径310キロ以内では

風速25メートル以上の暴風域に入るおそれがあります。

 72時間後の5日21時には

東シナ海の

北緯28度00分、東経127度20分を中心とする

半径150キロの円内に達する見込みです。

中心の気圧は950ヘクトパスカル

中心付近の最大風速は35メートル、

最大瞬間風速は50メートルが予想されます。

予報円の中心から半径350キロ以内では

風速25メートル以上の暴風域に入るおそれがあります。

 なお、台風の中心が予報円に入る確率は70%です。

일본 기상청은 3일 오늘 내일날씨 전국 일기예보에서 태풍 카눈 이동경로가 연이어 변경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하이 지역으로 향하던 제6호 태풍 카눈의 예상 경로가 갑작스럽게 변경되면서 일본과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것이다. 태풍 카눈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360㎞ 부근 해상에서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세력을 확장해가고 있다. 오는 3~5일 일본을 거쳐 한국을 연쇄 타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6호 태풍 카눈이 장기간 정체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카눈은 동중국해에서 고온다습한 공기를 계속 한반도에 주입하면서 무더위를 부추기겠다. 정체기는 현재로서는 5~6일까지로 예상된다. 2일부터는 한반도 상공까지 세력을 넓힌 티베트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부는 바람이 카눈의 북서진을 막겠다. 제5호 태풍 독수리에서 약화한 저기압이 중국 내륙에서 티베트고기압을 둘로 가르며 북진하고 있다. 둘로 나뉜 티베트고기압 동쪽 덩어리의 경계가 한반도에 걸쳐진 상황이다. 분리된 티베트고기압이 다시 합쳐지는 등 3일부터 동아시아 기압계가 전반적으로 재편되겠다.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카눈과 북쪽에서 세력 균형을 이루고 안정화하면서 카눈이 길을 잡지 못하고 정체할 것으로 보인다.

제6호 태풍 카눈은 한국 또는 일본 남쪽을 향할 것이라는 데 각국 기상당국의 전망이 모이고 있다. 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정보에서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150㎞ 해상을 통과한 카눈이 3일 오후 9시 오키나와 서쪽 450㎞ 해상에 이른 뒤 방향을 급격히 틀면서 일본 남쪽으로 나아갈 것으로 봤다.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와 일본·중국·대만 기상당국 최신 전망도 한국 기상청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나라 기상청 특보 발표시각 : 2023년 8월 2일(수) 22:30발효시각 : 2023년 8월 2일(수) 22:30 이후

o 풍랑경보 :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o 풍랑주의보 :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동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o 폭염경보 : 경기도, 강원도(동해평지, 태백, 평창평지, 강원중부산지 제외),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흑산도.홍도 제외), 전라북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제주도서부, 제주도북부, 제주도동부),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

o 폭염주의보 : 서해5도, 강원도(동해평지, 태백, 평창평지, 강원중부산지), 전라남도(흑산도.홍도), 제주도(제주도남부, 추자도,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인천(옹진), 울릉도.독도

폭염 경보 인천광역시(강화군) 2023-08-02 09:00 2023-08-02 10:00

폭염 경보 경기도(부천시,의왕시),충청남도(금산군,서천군),경상남도(거창군,사천시,고성군) 2023-08-01 10:00 2023-08-01 10:00

폭염 경보 강원도(영월군,횡성군) 2023-08-01 09:00 2023-08-01 10:00

폭염 경보 경기도(수원시),강원도(속초시평지,고성군평지,철원군,양구군평지),전라남도(고흥군,보성군,여수시,장흥군,강진군,완도군,무안군,영광군,목포시,신안군(흑산면제외),진도군,거문도.초도),전라북도(군산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경상남도(산청군,통영시,남해군) 2023-07-31 09:00 2023-07-31 10:00

폭염 경보 경기도(안산시,동두천시,연천군,포천시),전라남도(장성군,광양시,순천시,영암군,함평군) 2023-07-30 10:00 2023-07-30 10:00

폭염 경보 경기도(남양주시),강원도(양양군평지,정선군평지,인제군평지,강원북부산지),충청남도(청양군,예산군,태안군,서산시,보령시,홍성군,계룡시),충청북도(보은군,괴산군,영동군),인천광역시,대전광역시 2023-07-28 16:00 2023-07-28 16:00

폭염 경보 경기도(광명시,과천시,시흥시,김포시,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성남시,안양시,구리시,오산시,평택시,군포시,하남시,화성시),강원도(화천군,강원남부산지),충청남도(공주시,논산시),충청북도(옥천군,충주시,제천시,단양군),전라남도(곡성군),전라북도(고창군,부안군,김제시,임실군,순창군,익산시,남원시),경상북도(고령군,성주군,영주시,청송군,영양군평지,봉화군평지,영덕군,울진군평지,경북북동산지),경상남도(진주시,하동군),서울특별시(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부산광역시 2023-07-28 10:00 2023-07-28 10:00

폭염 경보 경기도(가평군,용인시,이천시,안성시,여주시,광주시,양평군),강원도(강릉시평지,삼척시평지,원주시,춘천시),충청남도(천안시),충청북도(청주시,진천군,음성군,증평군),전라남도(나주시,구례군,화순군),전라북도(완주군,전주시),경상북도(구미시,영천시,군위군,청도군,칠곡군,김천시,상주시,문경시,예천군,의성군,포항시),경상남도(양산시,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함양군,합천군,거제시),제주도(제주도서부,제주도북부,제주도동부),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 2023-07-27 10:00 2023-07-27 10:00

카눈은 아직 북태평양고기압을 만나기 전으로 이후 경로 변동성이 크다. 또 현재 예상대로 움직인다고 하면 카눈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함께 국내로 고온다습한 공기를 지속해서 주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무더위를 지속시키고 심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든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31%인 20만2천650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오키나와현 나하·미야코·신이시가키 공항에서 이착륙할 예정이었던 항공편은 모두 결항했고, 공항 출입도 금지됐다. 오키나와현 일부 지역에서는 통신 장애가 발생해 휴대전화 사용이 어려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 08월 02일 22시부터 08월 03일 04시까지의 전망

< 중점 사항 >

○ 밤사이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한,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 기온 >

○ 내일(3일) 아침 기온은 23~28도로 오늘(2일, 22~28도)과 비슷하겠습니다.

- 한편,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너울 및 조고 >

○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특히, 해수욕장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6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며,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글피(5일) 오전까지 제주도앞바다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서해남부앞바다와 남해앞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니, 해안가 출입(낚시, 수영 등)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랍니다.

- 더욱이, 다음과 같은 해안과 시간대에는 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o 제주도해안: 오늘(2일) 밤~내일(3일) 새벽, 내일(3일) 밤~모레(4일) 새벽

o 남해안: 오늘(2일) 밤~내일(3일) 새벽, 내일(3일)밤~모레(4일) 새벽, 모레(4일)밤~글피(5일) 새벽

o 서해안: 내일(3일) 새벽, 모레(4일) 새벽, 글피(5일) 새벽

* 한편, 경남남해안(거제)에 폭풍해일특보가 발효(2일 21시 10분)되었습니다. 만조시간 이후에는 조위가 급격히 낮아져 특보 유지 시간은 3시간 이내로 길지 않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이번 폭풍해일주의보는 지진과 태풍에 의한 해일이 아니므로 착오가 없으시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강수 >

○ (하늘상태) 밤사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 (강수) 오늘(2일) 자정(24시)무렵까지 충북남부와 전북동부, 전남북부내륙,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또한,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

○ 내일(3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경기북부내륙과 충남권, 전북내륙, 전남권, 경북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해안과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해안가나 교량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유의 사항 >

○ (해상)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해상(북부앞바다 제외)과 남해동부바깥먼바다, 서해남부남쪽먼바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는 당분간 바람이 35~65km/h(10~18m/s)(특히, 제주도남쪽먼바다는 35~85km/h(10~2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특히,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내일(3일) 오전부터 남해동부안쪽먼바다에도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한편,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목요일인 3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3∼38도로 예보됐다.

제주도에는 종일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내륙과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에 5∼40㎜, 전북, 전남권 북부, 경북 내륙·남부 동해안, 울산·경남 내륙에도 5∼60㎜(많은 곳 전북 북동 내륙 80㎜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덥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과 남해안, 전라 서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 기온 현황과 전망 >

○ (현황)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햇볕과 높은 습도로 낮기온과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또한, 밤 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늘어나면서, 고온에 의해 온열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오늘 최고기온 현황(8월 2일 17시 현재, 단위 ℃)

- 수도권: 서울 33.9 옥천(양평) 37.8 점동(여주) 37.5 서운(안성) 36.2 남방(양주) 35.9 남양주 35.8 지월(광주) 35.8

- 강원도: 강릉 37.8 신기(삼척) 37.7 양양 37.0 설악동(속초) 36.9 간성(고성) 36.8

- 충청권: 가곡(영동) 35.5 송악(아산) 35.4 정산(청양) 35.3 금왕(음성) 35.3 세종금남 35.2

- 전라권: 순창군 36.6 곡성 36.5 풍암(광주) 36.3 학산(영암) 36.3 구례 36.3 황전(순천) 36.2

- 경상권: 하양(경산) 36.5 기계(포항) 36.4 의령군 36.4 함양군 36.4 대구북구 36.3 신암(대구) 36.2

- 제주도: 제주(공) 35.7 외도(제주) 34.8 제주남원(서귀포) 33.9 제주 33.7 고산(제주) 33.5

* 오늘 최고체감온도 현황(8월 2일 17시 현재, 나타난 시각, 단위 ℃)

- 백아면(화순) 37.0 (16:04), 하조대(양양) 36.9 (16:15), 옥천(양평) 36.8 (14:39), 고삼(안성) 36.6 (11:37)

※ 17시 이후에도 기온이 오르는 지역에서는 낮최고기온(최고체감온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전망)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겠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 및 상황 수시 확인

- (산업) 야외작업장에서는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하고, 무더운 시간인 오후 2~5시에 옥외작업 피하기

-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및 비닐하우스 작업 자제, 병해충 발생 유의

- (축산업) 축산농가는 축사 온도 조절, 가축 질병 피해 유의

- (수산업) 고수온 특보가 발령된 해역에서는 양식생물 고수온에 대비

- (기타) 전력량 사용 증가로 실외기 화재, 정전에 대비, 도로 균열.파손위험 대비

- 당분간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소나기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올라 무더워지겠습니다. 또한, 당분간 도심지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열대야: 밤사이(18:01~다음날 09:00)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

< 너울 및 조고 전망 >

○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특히, 해수욕장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6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며,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으니,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글피(5일) 오전까지 제주도앞바다에는 매우 높은 물결이, 서해남부앞바다와 남해앞바다에는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예상되니, 해안가 출입(낚시, 수영 등)을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랍니다.

- 더욱이, 다음과 같은 해안과 시간대에는 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o 제주도해안: 오늘(2일) 밤~내일(3일) 새벽, 내일(3일) 밤~모레(4일) 새벽

o 남해안: 오늘(2일) 밤~내일(3일) 새벽, 내일(3일)밤~모레(4일) 새벽, 모레(4일)밤~글피(5일) 새벽

o 서해안: 내일(3일) 새벽, 모레(4일) 새벽, 글피(5일) 새벽

※ 08월 02일부터 08월 04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오늘부터 모레 사이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제주도해안과 남해안, 전라서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 기온 >

○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도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수산(양식)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