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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자동차-가루다인도네시아, 프리미엄 공항 환승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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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자동차-가루다인도네시아, 프리미엄 공항 환승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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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영부인 로잘린 카터, 96세로 별세


전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 영부인 로잘린 카터가 9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그녀는 평화롭게 가족들과 함께 세상을 떠났다고 카터 센터가 발표했다. 로잘린 카터는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배우자로서 정신 건강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으며, 백악관에서도 탁월한 역할을 했다. 그녀는 정신 질환자를 위한 서비스 개선에 헌신하였고, 백악관을 떠난 후에도 카터 센터를 통해 계속해서 정신 건강, 유아 예방접종, 인권, 분쟁 해결 및 도시 공동체 역량 강화를 옹호했다. 로잘린 카터는 지미 카터와 1946년에 결혼하여 가장 오랫동안 결혼한 대통령 부부로 기록되었다.

◇NASA, 달 너머 레이저 통신 성공…심우주 탐사 혁신 기대

NASA의 심우주 광학 통신(DSOC) 실험은 최근에 처음으로 레이저를 통해 달 너머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 이 실험은 근적외선 레이저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카운티의 Caltech 팔로마 천문대에 있는 Hale 망원경으로 발사하여 1,600만 킬로미터 거리에서 광통신을 시연했다. DSOC는 앞으로 2년 동안 Psyche 우주선이 소행성대를 여행하는 동안 고대역폭 테스트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이번 성공은 인간이 화성으로 가는 다음 큰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더 높은 데이터 속도의 통신 방법을 개척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제약회사, 인슐린 특허 남용으로 시장 왜곡, 환자 부담 가중


제약 회사들이 인슐린 가격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 특허 프로세스를 조작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FDA의 오렌지북(Orange Book)에 나열된 인슐린 제품들의 특허를 분석하고, 제약 회사들이 경쟁을 제한하고 시장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특허를 사용하는 방법을 조명했다. 이로 인해 인슐린 시장에서 경쟁 부족과 높은 가격이 지속되고 있다. 연구는 1986년부터 2019년까지 인슐린 제품에 대한 모든 특허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인슐린 제품의 평균 시장 보호 기간이 16년임을 밝혔다. 이는 다른 소분자 약물의 중앙값인 14년보다 길다고 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누락으로 엔진 고장, 1만 달러 수리비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운전자가 중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놓쳐 10,000달러의 수리비를 청구받았다. 이 운전자 브리짓 도빈은 2016년형 기아 쏘렌토를 운전하다 차량이 갑자기 멈춰 서서 엔진이 고장난 것을 알게 되었다. 기아는 엔진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했으나, 도빈은 중고로 구입한 차량이라는 이유로 이 업데이트 정보를 받지 못했다. 이 사례는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혼다, 엔진 결함으로 25만대 리콜…오디세이·파일럿·릿지라인 등 포함

혼다는 엔진 문제로 인해 약 25만 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이 결함은 아큐라와 혼다 모델의 엔진 커넥팅 로드 베어링에 있으며, 운전 중 엔진이 부적절하게 작동하거나 멈춰서 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리콜 대상 모델에는 2015-2020년 아큐라 TLX, 2016-2020년 MDX, 2018 및 2019년 혼다 오디세이, 2016, 2018, 2019년 파일럿, 2017~2019년 릿지라인이 포함된다. 이번 리콜은 2023년 혼다의 14번째이며, 이로 인해 올해 리콜된 혼다 차량 수는 최대 300만 대 이상으로 증가했다. 혼다는 1월 초 차량 소유자에게 서신을 보내고, 딜러가 무료로 엔진을 검사, 수리, 교체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루다인도네시아, 프리미엄 공항 환승 서비스 출시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HMID)와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협력하여 'Elevate Your Travel Experience'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현대 팰리세이드를 이용하여 승객을 수카르노하타 공항까지 수송하는 전용 시설을 제공한다. 이 계획은 비행 전 여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두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을 강조한다. 사용자는 myHyundai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는 현대 '시그니처 멤버스'와 '블루+' 고객, 그리고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일등석, 비즈니스석 항공권 소유자 및 가루다마일즈 플래티넘 멤버십 보유자에게 특별히 제공된다. 이 서비스는 숙련된 운영팀, 반사요법 의자 형태의 편의 시설, 시티 체크인 라운지에서의 음식과 가벼운 음료, 추가 비용 없이 유료 도로 이용 등을 포함한다.

◇블랙핑크 로제, 바이든 여사와 함께 애플 본사 정신 건강 행사 참석


블랙핑크의 로제가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과 함께 애플 본사에서 열린 정신 건강 행사에 참석했다. 로제는 소셜 미디어의 대중적인 관심으로 인해 자신이 취약하다고 느낀다고 말했으며, 특히 사람들이 비판적일 때 더욱 그렇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연례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포럼의 일부로 질 바이든이 주최했다. 로제는 공공 인물로서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또한 애플 CEO 팀 쿡과 다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도자들의 배우자들도 참석했다.

◇코이카, 3단계 수자원 프로젝트로 분고마 카운티 물 공급 개선


한국 정부가 분고마(Bungoma) 카운티와 협력하여 18억 케냐 실링(Sh)을 투자해 5개 선거구에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자금 지원을 받으며, 분고마 카운티도 1억5000만 실링을 기부한다. '코이카 3단계 수자원 프로젝트'라 명명된 이 계획은 Mt Elgon, Kimilili, Tongaren, Webuye East 및 Webuye West 선거구를 대상으로 한다. 켄 루사가 주지사에 따르면 프로젝트 완료 시 5개 선거구의 약 31만 명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이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3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ID.4 전기차 2만3000대 이상 리콜…내장재 인화성 문제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내장재의 인화성 문제로 2만3883대의 ID.4 전기차(EV)를 리콜한다. 이 문제는 폭스바겐의 파노라마 유리 루프에 있는 내부 차양의 난연성이 충분하지 않아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차량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 제302호 '내장재의 인화성'을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은 리콜 대상 차량의 차양에 난연제를 무료로 도포해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ID.4 소유자에게는 2024년 1월 5일부터 관련 알림이 우편으로 전송될 예정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