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각)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FE'를 출시했다. 갤럭시 워치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춰 웰빙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갤럭시 워치 FE는 40mm 단일 크기로 블랙, 핑크 골드,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새로운 시계 밴드와 다양한 시계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 맞춤 설정을 지원한다. 내구성이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를 채택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긁힘 걱정을 덜었다.
가장 큰 특징은 삼성의 첨단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수면 패턴 분석, 심박수, 혈압, 심전도 측정 등 종합적인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100가지 이상의 운동 종목 추적과 개인 맞춤형 심박수 영역 설정 기능은 사용자의 운동 효율을 높이고 건강 목표 달성을 돕는다.
갤럭시 워치 FE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내 휴대폰 찾기', '카메라 컨트롤러'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삼성 월렛을 통한 결제 및 신분증 확인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FE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