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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트코인 컨퍼런스 특별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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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트코인 컨퍼런스 특별연설

백악관 전략비축 발표 시세조작 의혹 전면 조사 현직 대통령 첫 참석 "SEC 리플 항소 취하" 트럼프 전략자산 비축 5대 암호화폐= 리플 (XRP)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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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사진=로이터
트럼프 비트코인 컨퍼런스 특별연설 … 백악관 전략비축 " BTC 리플 솔라나 이더리움 카르다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에서 열리는 '디지털 자산 서밋(Digital Asset Summit, DAS)'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이는 현직 미국 대통령이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첫 사례로, 디지털 자산이 금융 정책 및 정부 전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미국 전략 비트코인 비축고(U.S. Strategic Bitcoin Reserve)를 설립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비트코인을 국가 금융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을 금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에 비유하며, 국가의 재정 회복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한,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와 하원의원 닉 베기치 등은 향후 5년간 100만 BTC를 확보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미국의 비트코인 축적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서밋에는 마이클 세일러 등 암호화폐 및 금융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그의 행정부가 추진하는 비트코인 전략의 다음 단계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움직임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략자산 발표 "비트코인 시세 조작" 폭로

트럼프 전략자산 발표 "비트코인 시세 조작" 폭로 … 미국 의회 내부자거래 특별조사

비트코인(Bitcoin, BTC) 비판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암호화폐 관련 발표가 '사상 최대의 러그풀(rug pull)'일 수 있다며 미국 의회에 공식 조사를 요청했다. 그는 트럼프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계정을 통해 시장을 조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내부자 거래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의회가 트럼프의 암호화폐 정책과 시장 조작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경우, 관련 자산들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SEC의 규제 방향에 따라 향후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정책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시프는 전략자산 5대 암호화폐 발표 트럼프의 게시물이 전략적으로 조작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글이 올라오기 전 특정 인사들이 XRP, 카르다노(Cardano, ADA), 솔라나(Solana, SOL), 비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 등에 미리 투자했는지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트럼프 측근들의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내부 거래가 있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커미셔너 헤스터 피어스(Hester Pierce)가 암호화폐 시장 규제 강화를 위해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크립토 태스크포스(Crypto Task Force)'를 출범시켰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에 대한 규제 명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피터 시프는 비트코인 전략적 준비금(Bitcoin Reserve)에 대한 자신의 입장이 왜곡되었다며, BTC를 지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비트코인 지지자들이 가격 상승을 위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으며, 트럼프의 게시물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가운데 코인베이스(Coinbase)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과 제미니(Gemini) 공동창업자 타일러 윙클보스(Tyler Winklevoss)가 비트코인(BTC)만이 미국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Crypto Strategic Reserve)에 적합한 자산이라고 주장했다.

윙클보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엑스알피(XRP)를 포함한 암호화폐 준비금을 발표한 것에 대해 "비트코인 외 다른 자산들은 전략적 준비금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강한 저장 가치를 가진 ‘하드 머니’이지만, 다른 암호화폐는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암스트롱 역시 이 주장에 동의하며 "비트코인만이 가장 적절한 선택이며, 만약 다양한 자산을 포함해야 한다면 시가총액 가중 지수를 기준으로 구성하는 것이 공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미니 공동창업자 카메론 윙클보스(Cameron Winklevoss)는 이더리움이 일부 조건을 충족할 가능성이 있다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 이더리움은 디지털 오일로 미국이 보유한 실물 금과 전략적 석유 비축과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반면, 암호화폐 개발사들은 트럼프의 다자간 암호화폐 준비금 구성을 지지하고 있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XRP는 10년 동안 생존한 강력한 기술이며 글로벌 표준이 되었다"며 트럼프의 결정을 옹호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도 "다양한 암호화폐를 포함하는 준비금이 더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닉 베기치(Nicholas Begich III) 공화당 하원 의원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적 자산으로 지정하는 ‘비트코인법'(The Bitcoin Act)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18일(현지시각)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베기치 의원은 “비트코인에 대한 의회의 이해도가 높은 상황이며, 국가 부채와 재정 적자로 인해 불안정한 현 경제 상황을 의회가 인식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국가 전략적 비축 자산을 다양하게 보유할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닉 베기치 의원은 법안에 포함된 미 비축 자산 공개 시스템이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비축 방식과 유사할 것이라 설명했다. 그는 “포트 녹스(Fort Knox) 내 금 비축량을 감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며 “미국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국가 보유 금의 존재 여부를 검증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베기치 의원은 비트코인이 통과돼 비트코인 보유 주소가 공개될 경우 이러한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해당 법안은 미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매년 20만개씩 구매해 5년 뒤 100만개 보유하는 것이 골자다. 비트코인 구매는 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재무 송금·금 증서 재평가 등 예산 중립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또 개인이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고 거래할 권리를 보장하며 공권력이 이를 통제하지 못하도록 명시했다.

닉 베기치 의원은 최근 해당 법안을 지지해 왔으며 타 의원들로부터 초당적인 후원을 받고 있다. 베기치 의원은 앞서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법은 재정적으로 책임 있는 법률”이라며 “납세자의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으며, 미국의 리더십을 정의하는 경제적 자유와 혁신의 원칙을 구현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법안을 공동 발의한 △팻 해리건(Pat Harrigan) 의원 △트로이 넬스(Troy Nehls) 의원 △마이클 룰리(Michael Rulli) 의원 등은 이 법안이 국가 금융 안보를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상원에서도 비트코인 지지자로 알려진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 상원의원이 이에 상응하는 법안을 발의하며 하원에서 입법한 법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법은 디지털 자산 지지자들과 정치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정책 연구소(Bitcoin Policy Institute)는 해당 법안에 대해 금융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종이 화폐 의존도를 줄이려는 세계적 흐름의 일부로 평가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와 금융 분석가들도 해당 법안이 인플레이션 방지와 경제 변동성 보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하고 있다.

암호화폐(가상자산·코인) 대장주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고액 자산가, 즉 '고래(whale)'들의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내 1000 BTC 이상을 매입한 새로운 고래들이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향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애널리스트 온체인드(onchained)는 이러한 신규 고래들의 축적 움직임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됐으며, 최근 몇 주 동안 더욱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총 100만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달에만 20만 BTC 이상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러한 대규모 매집은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반영한다. 특히 기관 투자자나 초고액 자산가들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온체인드에 따르면 이들 신규 고래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의 대부분이 6개월 이하의 단기 보유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 수준에서 가치를 발견하고 있으며, 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매도보다는 보유 전략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만약 이러한 축적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의 강력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온체인드는 비트코인이 기존 최고가를 다시 시험하고, 나아가 15만~16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시장의 유동성, 투자 심리, 매크로 경제적 요인들이 이러한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다.

크립토퀀트의 또 다른 애널리스트 빌랄 후세이노프(BilalHuseynov)는 비트코인의 수요 모멘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비트코인 수요가 최고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사상 처음으로 짧은 기간 내 두 번의 정점을 형성한 사례다.

그러나 이달 이후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

후세이노프는 이 같은 흐름이 2017~2018년 시장 사이클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당시에도 강한 모멘텀으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후, 점진적인 수요 감소와 함께 가격 조정이 이뤄졌다.

물론 현재 시장 규모, 거래량, 유동성이 과거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최근의 수요 둔화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2025년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디파이(DeFi) 시장 참여율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와 EY-파르테논(EY-Parthenon)의 공동 조사 결과 83%의 기관 투자자들이 2025년 암호화폐 투자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사 대상 기관 중 75%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외에도 다양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는 포트폴리오의 최소 5% 이상을 암호화폐에 할당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기관 투자자들은 암호화폐가 "향후 3년간 가장 매력적인 위험 조정 수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XRP와 솔라나(SOL)는 가장 선호되는 알트코인으로 조사되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 대기 중인 알트코인 ETF가 출시될 경우, 기관의 암호화폐 보유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라이트코인(LTC), 솔라나(SOL), XRP가 가장 유력한 ETF 승인 후보라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시장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응답자의 84%는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거나 활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디파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관 투자자 비율은 현재 24%에서 2년 내 75%로 증가할 전망이다. 기관들은 디파이를 통해 파생상품, 스테이킹, 대출 등의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며, 국경 간 결제 및 이자 농사(yield farming)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