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변수다.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가중평균 복합 가치를 나타내주는 달러인덱스가 한국시간 1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99.063을 지나고 있다.
전일 대비 0.107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비율로는 0.11% 상승이다.
달러인덱스의 상승은 전 세계 주요 통화에 대해 달러의 평균 가치가 상승했음을 나타내준다.
특히 99선을 돌파함에 따라 달러 강세 비상이 걸렸다.
한편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 달러 환율이 1210.9원에 거래됐다.
국제 외환시장 요인으로만 볼 때 원화환율의 상승 요인이다.
그러나 환율을 좌우하는 변수가 다양해 달러 시세만으로 속단할 수는 없다.
중국 위안화 환율이 18일 하락해 원화환율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