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26일 오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49.48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그러나 장중으로는 한때 50.21달러까지 치솟아 마의 50달러를 넘어섰다.
국제유가가 50달러선을 넘은 것은 2015년 10월이후 7개월만에 처음이다.
장 막판에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오르면 원유생산이 다시 늘어날 수있다는 경고기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배럴당 50달러 선을 돌파한 후 소폭 하락했다. 최근 계속된 유가 상승으로 미국의 셰일 업체들이 다시 생산을 재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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