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론은 투자등급(BBB-) 이하의 기업에 자금을 빌려 주고 이자를 받는 변동금리부 선순위 담보대출 채권을 말한다.
김 연구원은 "금리인상 시점에 항상 거론되는 시니어론과 단기채 ETF가 첫 번째 옵션"이라며 "시니어론은 변동금리로, 금리 상승 시 대출금리가 올라 수익률이
높아져 금리 인상으로 인한 채권가치 하락을 상쇄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적인 금리 인상 수혜주인 은행주 중에서도 미국 지방 은행주 ETF가 투자에 안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미국의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청문회에서 소형은행의 규제를 완화하는 차별적인 규제 적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미국 지방 은행주들의 수익률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주영 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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