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환율이 무너진다] 엔화 환율 동반 붕괴, 거꾸로 가는 외환시장... 미국 금리인상 이후 와르르, 대체 무슨 사연

기사입력 : 2017-03-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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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 엔화 환율이 동시에 무너지고 있다. 김대호 박사의 환율 긴급진단. 사진은 환율 변동의 원인을 제공하고있는 트럼프와 재닛 옐런.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주필/경제학 박사]
달러환율과 엔화환율이 떨어지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 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1129.3원 까지 떨어졌다.

10시를 지나면서 소폭 회복했지만 여전히 1130원 선으로 환율이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우리나라 원화가치가 치솟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 한다.

원 엔화 환율도 장 초반 1000선이 무너져 내렸다. 오전10시 현재 998원선을 들락거리고 있다.

통상적으로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 달러화 가치는 치솟는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정반대로 미국 금리 인상 후 달러가치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연준 fomc의 금리인상이 이미 예고된 것 인데다 향후 연준 점도표상 금리인상 전망이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적게 나오는 바람에 달러실망 매물이 쏟아진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부양 정책과 환율 조작국 지정 움직임도 달러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달러약세 와중에 한국 외환시장에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외화가 밀려들어 덜라하락폭보다 원화가치 상승폭이 더 컸다.

수출 네고 물량과 외국인 증시 자금 유입이 겹친 데 따른 현상이다.

미국 연준은 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현행 0.50~0.75%의 기준금리를 0.75~1.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금리인상 여부보다 더 주목을 받았던 금리인상 속도가 당초 시장 전망인 올해중 4번에서 3번으로 줄었다. 3월 인상분을 빼면 올해 추가 금리인상은 2번에 그치는 셈이다.
김대호 주필/ 경제학 박사 yoonsk82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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