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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동산대책] 강남 4구 투기과열지역 노무현이 돌아왔다, 효과는 100일? 8.31 대책 참여정부 판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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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부동산대책] 강남 4구 투기과열지역 노무현이 돌아왔다, 효과는 100일? 8.31 대책 참여정부 판박이

[8월 부동산대책] 강남 4구 투기지역 지정 노무현이 돌아왔다, 효과는 100일 천하… 2005년 8.31 대책 참여정부 실패 판박이  이미지 확대보기
[8월 부동산대책] 강남 4구 투기지역 지정 노무현이 돌아왔다, 효과는 100일 천하… 2005년 8.31 대책 참여정부 실패 판박이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문재인 정부는 2일 출범 이후 두 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최종안은 당정협의를 거쳐 곧 확정된다.

이번 8월 부동산대책은 노무현 대통령 당시의 부동산 대책을 연상케 한다.

2005년 8월 31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집값 잡는다" 면서 8·31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종부세 과세 대상을 기준시가 9억원에서 6억원 이상으로 대폭 강화했다.

또 1가구 2주택자는 실거래가로 양도세를 물렸다.

양도세율은 50%로 높였다.
동시에 200만평 규모의 위례신도시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그때부터 5년 동안 수도권에 150만가구를 짓겠다는 계획이었다.

이 같은 초강력 8·31 대책에도 집값은 잡히지 않았다.

결국 노무현 정부 시절 집값은 역대 정부 중 최고로 뛰었다.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