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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e바이크시스템' 일본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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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e바이크시스템' 일본 시장 진출

보쉬의 '애틱브 라인'. 자료=보쉬 코리아 블로그.
보쉬의 '애틱브 라인'. 자료=보쉬 코리아 블로그.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독일의 대형 가전업체 보쉬가 자전거의 프레임에 각 부품을 달아 전기자전거로 구동하게 해주는 '보쉬 e바이크시스템(Bosch eBike Systems)'으로 오는 10월 일본시장에 진출한다고 7일 발표했다.

모터, 배터리, 디스플레이, 충전기로 구성된 '보쉬 e바이크시스템'은 일반 자전거에 부품을 달아 전기자전거로 탈바꿈시켜 준다. 유럽에서는 이미 70여 개의 자전거 브랜드에 탑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쉬는 일본 자전거 브랜드와의 계약을 통해 보쉬의 'e바이크시스템'의 부품을 탑재하고 각 자전거 브랜드가 제품을 출시하는 형태로 비즈니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쉬는 이와 함께 보쉬의 부품을 탑재한 전기자전거를 판매하는 상점을 위해 콜센터, 부품 공급, 기술 지원 등의 판매를 지원한다.

우선 일본 시장에는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싶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최신 시리즈 '액티브 라인 플러스(Active Line Plus)'를 선보인다. 최대 보조 속도, 300Wh로 쉽게 이동할 수있는 배터리, 속도·거리·타고 있는 시간 거리가 표시되는 보기 쉬운 디스플레이, 약 2.5시간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로 구성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