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뉴욕 상업거래소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 유종인 서부텍사스산 WTI Crude Oil 원유는 이 시각 현재 Nymex에서 배럴당 49.47 달러를 지나고 있다.
영국의 대표 유종인 브렌트유 Brent Crude는 ICE에서 배럴당 52.58달러를 지나고 있다.
배럴당 52.58 달러 (USD/bbl)의 시세는 전일대비 0.44달러, 비율로는 0.84% 오른 것이다.
국제유가 시간별 시세
WTI Crude Oil (Nymex) USD/bbl. 49.47 +0.30 +0.61% Sep 2017 2:19 PM
Brent Crude (ICE) USD/bbl. 52.58 +0.44 +0.84% Oct 2017 2:19 PM
Natural Gas (Nymex) USD/MMBtu 2.89 +0.07 +2.30% Sep 2017 2:18 PM
Heating Oil (Nymex) USd/gal. 164.90 +1.98 +1.22% Sep 2017 2:18 PM
WTI Crude Oil (Nymex) USD/bbl. 49.34 +0.17 +0.35% Sep 2017 1:53 PM
Brent Crude (ICE) USD/bbl. 52.46 +0.32 +0.61% Oct 2017 1:53 PM
RBOB Gasoline (Nymex) USd/gal. 161.30 -0.78 -0.48% Sep 2017 1:53 PM
Natural Gas (Nymex) USD/MMBtu 2.89 +0.07 +2.45% Sep 2017 1:54 PM
Heating Oil (Nymex) USd/gal. 164.18 +1.26 +0.77% Sep 2017 1:54 PM
국제 유가가 이처럼 오르는 것은 일차적으로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한 데 기인하는 것으로 로이터 통신은 분석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와 북한의 괌 포위 사격 엄포 이후 세계의 긴장이 높아진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전쟁 상황으로 치달을 경우 원유생산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국제유가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가 총회를 앞두고 감산합의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도 국제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국제유가의 상승은 뉴욕증시와 코스피 코스닥 등에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대호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