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브론 CEO 존 왓슨 사임…워스 부사장 승계할 듯

기사입력 : 2017-08-23 13:38 (최종수정 2017-08-2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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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사임 예정인 쉐브론의 존 왓슨 최고경영자. 사진=로이터/뉴스1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국 석유기업 쉐브론의 존 왓슨 최고경영자(CEO)가 다음달 말 사임하고 후임에 마이크 워스 부사장이 승계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쉐브론은 급변하는 에너지 업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지도자 물색에 나섰으며, 이에 따라 7년간 쉐브론을 이끌어 온 왓슨 CEO가 사임할 계획이다.

쉐브론은 석유가 하락 등 예기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면서 추가 비용이 발생해 경비 삭감 등의 압력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쉐브론은 석유 정제 과정에서 면밀히 조사해 비용을 페니 ​​단위까지 절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쉐브론이 CEO를 전격 교체하기로 결정한 배경은 미국의 셰일오일 붐으로 지속되고 있는 저유가 시대를 맞아 수익성 개선을 위한 변화의 몸부림이다. 후임으로는 올해 초 승진한 마이클 워스 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스 부사장은 수년 간 플랜트 현장에서 일한 경험을 갖고 있다. 다만 아직 후임이 확정된 것은 아니어서 다른 인사로 교체될 가능성도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왓슨은 2010년 1월 CEO로 취임한 후 7년 6개월 동안 회사를 이끌어 왔다. 재직기간 동안 주식은 약 35% 올랐으며, 배당금을 포함한 주주들의 수익을 80% 이상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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