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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북미에서 '미쉐린 파일럿 파워3' 184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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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북미에서 '미쉐린 파일럿 파워3' 184개 리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미쉐린 북미는 미국 연방법이 요구하는 특수표시 마킹을 빠뜨려 '미쉐린 파일럿 파워3' 184개를 리콜한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리콜 대상 타이어의 크기는 180/55ZR17 M/C(73W)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지난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타이어는 한쪽 옆면에 하중을 킬로파스칼(kPa) 및 프사이(psi) 단위까지 킬로그램 또는 파운드로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미쉐린의 모토사이클 타이어는 이러한 특수표시를 마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중과 인플레이션 정보가 부족하면 타이어 파손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NHTSA는 말했다.

미쉐린은 오는 9월 25일 타이어 소유자에게 편지를 보내 리콜 소식을 알린 후 무료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