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우디네대학은 세계 최초로 '비건 에그'를 발명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베네토 복스가 전했다.
프란체스카 주콜로, 그레타 티튼, 아리아나 로이, 오로라 고베시 등 4명의 개발자는 "제품 개발에서 성분 선택이나 기술적인 어려움은 별로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완성된 제품의 맛을 일관되게 하고 최상의 모양을 얻기 위해 수많은 테스트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발자들은 앞으로 몇 주 이내에 특허가 나오면 비건 에그를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