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EO 전격 교체…히라이 물러나고 요시다 취임

기사입력 : 2018-02-02 14:07 (최종수정 2018-02-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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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본사 전경. 소니는 요시다 켄이치로 현 부사장을 오는 4월 1일자로 신임 사장에 임명했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소니는 오는 4월 1일 히라이 카즈오 사장 겸 CEO가 물러나고 현 요시다 켄이치로 부사장겸 CFO가 새로운 CEO에 취임한다고 2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히라이 사장은 4월 이후 소니 이사회의 의장을 맡게 된다. 또한 현 최고전략임원인 토도키 히로키 전무가 대표 최고전략임원인 CFO로 취임한다.

지난 2012년 4월부터 사장겸 CEO로 일해온 히라이 가즈오 사장은 이날 "사용자들에게 감동을 이끌어 내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제2차 중기 경영 계획의 최종 연도가 되는 올해에 목표로 내건 경영 수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올린데 다가 많은 분들이 건강한 소니가 돌아왔다는 느낌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중기 경영 계획이 시작되는 시기에 새로운 경영 체제로 바통 터치하는 것이 향후의 소니와 내 자신의 인생에 적절하다고 생각해 사장겸 CEO에서 퇴임을 결정했다"며 "후임 요시다는 나의 경영 파트너로서 소니의 혁신을 함께 선도해 왔다"고 밝혔다.

히라이 사장은 "요시다 사장은 전략적 사고와 목표 달성을 향한 강한 의지, 그리고 글로벌 관점을 가진 경영자"라며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의 폭넓은 지식, 경험,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은 앞으로 소니를 견인하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요시다 켄이치로 신임 사장은 "히라이 사장이 주도하여 구축한 경영 기반을 이어받아 소니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장기적으로 성장을 실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개혁 작업을 가속화해 나가겠다"면서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중기 경영 계획을 꾸준히 실행해 '더 나은 소니'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노정용 부국장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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