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숙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부회장은 지난 6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46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최승숙 부회장은 2017년 처음 시행된 간호조무사 발전 의료법 개정에 공로가 있고, 협회 최초로 의원급 간호조무사 근로실태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관련된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간호조무사에 대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최승수 부회장은 "평생을 간호조무사로 긍지를 가지고 살아왔고, 숭고한 일을 함에도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는데, 너무 큰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선후배 간호조무사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활동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