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현지 시간) 기온이 30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자 런던동물원은 고릴라 등 동물들에게 무가당 아이스 캔디를 제공했다. 사진=로이터/뉴스1[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무더위로 기온이 30도가 넘는 가운데 런던동물원은 27일(현지 시간) 동물들의 더위를 식혀주기 원숭이와 고릴라 등 동물들에게 무가당 아이스 캔디를 제공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런던동물원은 이날 원숭이나 고릴라에게 병아리콩, 해바라기씨, 호두, 무가당 과일 캔디를 섞어 얼린 아이스 캔디를 제공했다.
런던동물원의 제이콥 윈필드 원장은 "날씨가 더워지면 동물들은 (일정) 체온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면서 "고릴라 등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필요가 있어 아이스 캔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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