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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세폭탄 25% 확정 고시, 마침내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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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세폭탄 25% 확정 고시, 마침내 미중 무역전쟁

[속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세폭탄 25% 확정 고시, 마침내 미중 무역전쟁…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흔들이미지 확대보기
[속보] 미국 무역대표부(USTR) 관세폭탄 25% 확정 고시, 마침내 미중 무역전쟁…뉴욕증시 다우지수 코스피 코스닥 달러환율 흔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미국 무역 대표부가 마침내 중국에 대한 관세폭탄 25%를 터드렸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는 한국시간 6일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 818개 품목에 25% 관세를 물린다고 발표했다.
실제 발효 시간은 미국 워싱턴 시간 6일 00시 01분이다.

미국 워싱턴 시각 6일 00시 01분은 한국 시간으로 낮 01시 01분이다. 중국 시간으로는 6일 정오가 된다.

일차로 340억 달러, 우리돈 약 38조 원 규모의 중국산 제품 818개 품목에 25%의 고율 관세가 부과된다.

미국 무역 대표부는 7월20일에 160억 달러 즉 우리돈 18조 원어치의 284개 품목에 대해서도 두번째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

이로써 드디어 전세계 무역전쟁의 막이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다시한번 중국에 대한 관세 폭탄 의지를 밝혔다.
미국의 이같은 관세폭탄으로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은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 전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이같은 관세폭탄 부과에 대응하여 즉시 대두와 돼지고기에 대한 보복관세를 물리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15일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도둑질한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해 상응하는 조처를 하겠다면서 총액 500억 달러 우리돈 약 56조 원 규모의 제품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선포했다.

그중 34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 818개 품목에 우선 25% 관세를 물리고 2주 시차를 두고 160억 달러 즉 우리돈 18조 원어치의 284개 품목에 대해서도 고율 관세를 부과한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