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성장률 또 하향조정 2.4→1.2% … 세계은행 보고서, 신흥국 환율위기 비상, 대선 2차 결선투표 앞두고

기사입력 : 2018-10-10 04:19 (최종수정 2018-10-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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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차 결선투툐를 앞두고 브라질 경제가 비상이다. 세계은행(WB)은 10일 브라질의 올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2.4%에서 1.2%로 낮췄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소장]
대선 2차결선 투표를 앞둔 브라질의 성장률이 또 낮아졌다.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의 성장 전망치가 또 낮아졌다.

세계은행(WB)은 10일 브라질의 올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4%에서 1.2%로 낮췄다.

절반으로 깎은 것이다.

세계은행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라틴아메리카-카리브 지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브라질이 지역의 성장세를 가로막는 국가 중 하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은행은 또 브라질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2.5%에서 2.2%로 내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최근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브라질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1.2%와 2.5%로 전망했다.

지난 5월 보고서와 비교하면 올해 전망치는 2%에서 0.8%포인트, 2019년는 2.8%에서 0.3%포인트 각각 내려간 것이다,

세계은행과 OECD는 브라질 경제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재정 적자와 연금개혁 불투명 그리고 정치적 불확실성 등을 걸림돌로 지적했다.

브라질 경제는 2015년 -3.5%, 2016년 -3.46%의 성장률로 부진했다가 지난해 1% 성장하면서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올 들어 다시 성장률이 1분기 0.1%, 2분기 0.2%로 악화되고 있다.

대선을 계기로 정치 불안이 가중되면서 연금개혁 등이 마비되고 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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