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아시아나항공 매각 중국이 군침, 금호타이어 때 처럼? 한화+ SK+ 애경+ CJ +삼성 5파전

공유
0

아시아나항공 매각 중국이 군침, 금호타이어 때 처럼? 한화+ SK+ 애경+ CJ +삼성 5파전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은 한화+ SK+ 애경+ CJ +삼성의 5파전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항공사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은 한화+ SK+ 애경+ CJ +삼성의 5파전으로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항공사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아시아나 항공 보유주식을 전량 팔기로 하면서 아시아나항공 새 주인이 누가 될 까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호타이어 때처럼 중국 항공사가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항공법상 외국인은 국적항공사를 소유하거나 경영할 수 없다.

그러나 우회출자를 통한 간접지배까지 차단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증시에서는 코스피 시세를 감안할때 계열사까지 다 팔면 금호산업의 아시아나 항공의 예상 매각대금은 1조6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전부터 매각설이 끊이질 있어왓다.

SK 인수설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인 신촌 세브란스병원를 방문했을 때 기자들에게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질문 세례를 받았으나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한화그룹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에 투자한 전력이 있다.

1위 LCC인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그룹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삼성도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결국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은 한화+ SK+ 애경+ CJ +삼성의 5파전이 되는 셈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