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각에서는 금호타이어 때처럼 중국 항공사가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우회출자를 통한 간접지배까지 차단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증시에서는 코스피 시세를 감안할때 계열사까지 다 팔면 금호산업의 아시아나 항공의 예상 매각대금은 1조6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전부터 매각설이 끊이질 있어왓다.
SK 인수설은 끊임없이 제기되어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 12일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인 신촌 세브란스병원를 방문했을 때 기자들에게 아시아나항공 인수 관련 질문 세례를 받았으나 아무런 답도 하지 않았다.
1위 LCC인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그룹 등 아시아나항공 인수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삼성도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결국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은 한화+ SK+ 애경+ CJ +삼성의 5파전이 되는 셈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