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21일(현지 시간) 부활절 예배를 드리던 교회 2곳에서 폭발이 발생해 8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전했다.
이날은 기독교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부활절로 기독교 신도들을 대상으로 의도적으로 공격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스리랑카 최대 도시 콜롬보 북쪽에 있는 교회와 그 도시 교외 마을 네곰보(Negombo) 교회 2곳이다.
콜롬보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교회 2곳의 폭발로 최소 8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