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24]미국 국무부"북한 비핵화 때까지 압박, 여행금지 방침 불변"

기사입력 : 2019-06-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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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북한이 북한이 비핵화 할 때까지 대북 압박을 할 것이라며 다른 나라에 대북 제재 이행에 적극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또 북한에 대한 여행금지는 불변이라는 점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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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미국의 소리방송(VOA)은 14일(현지시각)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러시아가 최근 북한과의 교역과 관광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데 대해 대북 제재 의무를 상기시키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보도했다.

올렉 코줴먀코 프리모르스키 주지사는 최근 러시아 언론 인터뷰에서 사과 등 농산물 수입과 도로∙철도 협력에 대해 북한 당국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들을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고, 우리는 모든 나라들이 그렇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국은 유엔의 제재 의무를 모든 나라들이 완전히 이행하도록 세계 각국 정부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핵 문제를 일거에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는 크리스토퍼 포드 국무부 국제안보∙비확산 담당 차관보의 전날 발언이 북한과 한국 정부의 '단계적 비핵화' 방안과 상반된 개념이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협상에 열려있다는 것을 분명히 해왔다"고만 답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는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두를 게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접근법이 북한에 핵과 미사일 개발 시간을 벌어줄 것이라는 우려는 없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의 발언에 추가할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니다.

북한 여행 금지조치 연장이 8월 만료되는 것과 관련해 국무부 관리는 이날 VOA에 미국인들의 북한 여행이 위험한다는 미국 정부의 판단에 달라진 게 없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미국 시민이 북한을 여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하며, 이런 내용의 북한 여행 경보가 유지되고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미국은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 이후 2017년 9월부터 북한을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한 뒤 지난해 다시 금지 시한을 올해 8월31일까지 1년 더 연장했다.

앞서의 국무부 관리는 심각한 체포와 장기 구금 우려 때문에, 국무장관은 북한에 입국하거나 경유하기 위해 미국 여권을 사용하는데 '지리적 여행 제한(Geographic Travel Restriction)'을 적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

박희준 편집국장(데스크) jacklond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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