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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끝내 하락 마감, 비트코인 광풍 +미중 무역전쟁…코스피 국제유가 환율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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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지수 끝내 하락 마감, 비트코인 광풍 +미중 무역전쟁…코스피 국제유가 환율 비상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애타게 기다리며 각 변수에 따라 오르내리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을 애타게 기다리며 각 변수에 따라 오르내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환율, 국제유가, 국제금값 등은 미중 무역전쟁 타결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7921.43 36.71 ▲ 0.47%
NASDAQ-100 (NDX) 7638.40 46.86 ▲ 0.62%
Pre-Market (NDX) 7641.30 49.76 ▲ 0.66%
After Hours (NDX) 7604.91 13.37 ▲ 0.18%
DJIA 26581.21 32.99 ▲ 0.12%
S&P 500 2919.44 2.06 ▲ 0.07%
Russell 2000 1519.11 -1.92 ▼ 0.13%
Data as of Jun 26, 2019 | 3:43PM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상승 출발했으나 막판에 상승동력을 잃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오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뜨면서 증시 돈이 비트코인으로 대거 몰려가고 있다는 분석도 뉴욕증시 상승 동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 및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과거에) 무역 합의에 약 90% 도달했었다"면서 "이를 완료할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에서 교착상태인 무역회담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무역 합의가 올해 말까지는 타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G20에서 시 주석과 합의에 도달해 추가 관세의 필요성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면서 협상 진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무역 합의가 되지 않으면 중국에 상당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내구재수주 실적이 전월 대비 1.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유럽증시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1% 내렸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7월 25bp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73.9%, 50bp 인하 가능성이 26.1%로 드러났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