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입체파 거장' 피카소 베이징 전시회 화제

화가 아닌 시인으로서의 면모 잘 보여줘

기사입력 : 2019-07-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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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작가 궈모뤄(郭沫若)가 파블로 피카소의 80회 생일에 보낸 축하 전보.
중국 베이징 소재 세르반테스 문화원(인스티튜트 세르반테스)에서 지난달 말부터 열리고 있는 피카소 전시가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이 전시회가 20세기 서양화 역사를 바꾼 입체파 거장으로만 주로 알려진 파블로 피카소의 시인으로서의 숨겨졌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매체는 미술 사학자들과 비평가들이 피카소가 입체파 작품을 통해 일깨운 시각적 세계의 새로운 지평을 강조하면서 종종 피카소의 시와 저작들을 간과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그의 문학적 열정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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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들이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피카소는 53살이 돼서야 비로소 문학 작품을 쓰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문학적 열정은 글과 시각적 이미지의 독특한 융합을 통해 만들어진 수백 편의 시로 꽃을 피웠다.

매체는 이번 전시회가 '시인' 피카소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며 이와 함께 다양한 문서와 사진을 통해 피카소가 중국 예술 형태에 매료됐던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30분짜리 다큐멘터리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피카소의 시 작품에 대한 종합적인 관점을 제공하고 피카소 전문가 또는 피카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의 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소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김환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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