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19일 개최된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은 "하반기 불확실성을 대비한 건전성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은행는 임원,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부산시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는 저력을 발휘하자는 취지에서 '흔들림 없는 회복력 : 불확실성을 넘어서'를 주제로 지난 상반기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 및 영업 방향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방 행장은 "금융 사고예방에 대한 철저한 인식전환과 전면적인 내부통제 재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금융의 본질은 신뢰인 만큼 성숙하고 냉철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바른 은행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 등을 감안해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 절감한 행사비용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의 문화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방 행장은 '은행장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실시간 오픈 채팅방을 통해 접수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직접 답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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