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담대 관리 강화 방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택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해 당분간 대출을 내주지 않는다. 또 다른 은행에서 빌린 주담대를 KB국민은행으로 갈아타는 대환 대출도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대환대출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신청은 가능하다.
대출 증가세를 꺾기 위해 금리도 올린다. 29일부터 주담대 금리를 0.2%포인트(p) 상향한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