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회장은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관련 법인 등에 350억원 상당의 부정 대출을 해준 것에 대한 책임론이 부각될 전망이다. 국회는 임종룡 현 회장과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취임한 이후인 올 1월까지 대출이 지속돼 내부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무위는 우선 다음 달 10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한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2금융권에서는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OK금융그룹의 대규모 임원 겸임 이슈로 증인 명단에 올랐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