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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 6년 연속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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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 6년 연속 A+

SC제일은행 본점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SC제일은행 본점 전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기업지배구조평가’ 에서 6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유관기관의 출자로 2002년에 설립된 ESG 전문 평가기관이다. 한국ESG기준원이 산정한 기업 평가 등급은 KRX ESG Leaders 150, KRX Governance Leaders 100 등 한국거래소의 KRX 사회책임투자지수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2020년과 2021년 연속으로 시중은행 최초로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수상하고,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전체 평가 대상 회사 중 유일하게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시중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19년부터 6년간 매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에 성공했다. 올해 기업 ESG 평가는 총 1066개사(상장회사 1001사, 비상장 금융회사 65사)에 대해 이뤄졌으며 상장회사는 ESG 전 영역을 평가하고 비상장 금융회사는 지배구조만 평가한다. 이에 비상장 금융회사인 SC제일은행은 지배구조평가 등급만 부여 받았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가 진출한 전 세계 53개 시장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한국ESG기준원이 현재 유일하게 인정한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보다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전 임직원이 힘써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만의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 및 이사회와 경영진 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의 ESG 경영 체계를 확고하게 뿌리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금융계의 ESG 경영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