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기준원은 한국거래소, 한국공인회계사회, 금융투자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유관기관의 출자로 2002년에 설립된 ESG 전문 평가기관이다. 한국ESG기준원이 산정한 기업 평가 등급은 KRX ESG Leaders 150, KRX Governance Leaders 100 등 한국거래소의 KRX 사회책임투자지수 산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로써 2019년부터 6년간 매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에 성공했다. 올해 기업 ESG 평가는 총 1066개사(상장회사 1001사, 비상장 금융회사 65사)에 대해 이뤄졌으며 상장회사는 ESG 전 영역을 평가하고 비상장 금융회사는 지배구조만 평가한다. 이에 비상장 금융회사인 SC제일은행은 지배구조평가 등급만 부여 받았다.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만의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 및 이사회와 경영진 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SC제일은행의 ESG 경영 체계를 확고하게 뿌리내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금융계의 ESG 경영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