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은 지난해 12월 이후 '2.1조원+α'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공통 프로그램인 1조5000억원 규모의 자영업·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과 6000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2292억원) △소상공인·소기업 지원(1402억원) △청년·금융취약계층 등 지원(867억원) 등이다.
자율프로그램에는 민생금융지원방안 지원액에서 공통프로그램 지원액 외 잔여재원이 있는 12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씨티, 카카오뱅크, 광주, 수협, 농협, IM뱅크다. 토스뱅크는 참여 대상 제외지만 자발적으로 이자환급, 저금리대환 등을 진행 중이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