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SC제일은행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S&P는 SC제일은행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을 A+로 부여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S&P는 등급 상향 조정의 배경으로 SC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내에서 전략성 중요성이 강화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P는 "SC제일은행이 향후 2년간 SC그룹에 대한 핵심 전략적 중요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SC제일은행의 안정적인 등급은 홍콩 모회사의 등급 전망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