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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 "와우패스, 韓 게이트웨이 슈퍼앱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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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 "와우패스, 韓 게이트웨이 슈퍼앱으로 도약"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4 한국 트래블 테크 서밋'에서 기술 기반의 플랫폼 전략 및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오렌지스퀘어이미지 확대보기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2024 한국 트래블 테크 서밋'에서 기술 기반의 플랫폼 전략 및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오렌지스퀘어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와우패스(WOWPASS)가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장벽을 해결하고, 한국의 게이트웨이 슈퍼앱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와우패스'를 운영하는 오렌지스퀘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업계 혁신기술과 마케팅 등에 관해 논의하는 '2024 한국 트래블 테크 서밋'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그간의 사업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우리나라 세계 최고 수준의 IT 서비스 환경에서 외국인 여행객은 현재 소외돼 있다"며 "와우패스가 한국의 게이트웨이 앱이 돼 그려갈 수 있는 미래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여행하면서 느끼는 장벽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신용카드 사회인 한국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느끼는 결제의 장벽을 와우패스가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를 서비스하는 와우패스는 '현금 없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한국에서 겪는 외국인들의 불편함을 덜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표는 "올해 결제 플랫폼이라는 본질적인 경쟁력을 다졌다면, 내년에는 본격 게이트웨이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