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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촉진' 전면 나선 강호동 농협 회장 "뇌 건강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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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촉진' 전면 나선 강호동 농협 회장 "뇌 건강에 도움"

'쌀값 폭락'에 농민들 지원강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쌀값 폭락'에 농민들의 고통이 커지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직접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면에 나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 회장은 이날 방송된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쌀을 먹으면 살이 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살이 찌는 건 단당류를 더 많이 먹기 때문이다. 쌀이 소화 흡수가 느려서 비만과 당류 예방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쌀은 뇌 건강에 도움을 준다"면서 "뇌세포 대사 기능 촉진과 신경 안정 작용으로 스트레스를 즐기고 잠을 잘 잘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직원 건강을 위한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9월 20일 변우석과 함께 아침밥 먹기 동참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쌀 기부 나눔을 하는 'NH든든밥심예금' 가입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농협 상호금융이 아침밥 먹기 생활화 등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밥心나눔적금'을 출시하기도 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