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청년 재무상담 결과보고서' 발간

한국FPSB는 24일 지난해 수주한 서울시 '서울 영테크', 금융산업공익재단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금융감독원 '1939 재무상담' 등 3개의 청년 재무상담 사업을 분석한 '2024년 재무상담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청년들이 가장 관심 가졌던 재무상담 주제는 '재무 진단'이었다. 이어 '투자 조언', '지출관리', '부동산', '세금', '부채관리', '보험' 순이었다.
한국FPSB는 해당 사업을 통해 CFP와 AFPK 자격자들을 상담사로 투입해 참가자들의 재무 상태를 진단하고 MZ세대 특성에 맞는 재무상담을 제공했다.
한국FPSB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만2799명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1년 시작한 서울 영테크는 작년에 60명의 상담사가 참여해, 서울 거주 청년 1만304명에게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주최하는 금융어드바이저 서비스 사업을 통해서는 2037명의 청년들에게 재무상담을 제공했다.
금감원의 1939 청년재무상담 사업도 지난해 한국FPSB가 첫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경기도와 인천, 대전, 광주,대구, 부산, 전주 등 6개 도시에서 458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상담을 실시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