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계열사의 부진이 실적 하락의 주된 요인이다. 전북은행은 1년 전과 비교해 8.6% 감소한 515억원, 광주은행은 8.7% 감소한 67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JB우리캐피탈은 3.5% 증가한 58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9억원, 10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44.0% 증가한 102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는 11.6% 및 ROA(총자산순이익률)는 0.99%를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동기 대비 0.6%포인트 개선된 36.7%를 기록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말대비 0.07% 포인트 개선된 12.28%이다.
한편 이날 JB금융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6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