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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5월 경제전망에서 최종금리 수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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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5월 경제전망에서 최종금리 수준 논의"

역성장에 기준금리 1%대까지 하락 전망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안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30일 추가 금리 인하에 관해 "새로운 경제예측을 5월에 할 텐데 (금리가) 얼마까지 내려갈지에 대해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열린 22대 임시국회 현안 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으로부터 추가 인하 여부에 대한 질의를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따라 한은의 최종금리에 대한 힌트는 5월 금통위에서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역성장하면서 한은이 기준금리를 1%대까지 내릴 것이란 전망도 내놓는다. 한은은 올해 2월 인하를 포함 2~3회 금리 인하를 예고한 바 있는데 올해 성장률이 0%대 수준이라면 금리 인하 사이클의 최종 기준금리가 1.75% 수준까지 낮아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