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소상공인들의 주방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배달 전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 40곳을 선정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100㎡ 이하 소규모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이며 다만, 최근 1년 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 기록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고,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모범음식점은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들의 주방 환경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