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에서 임일혁 오포시의원 후보와 동희영 광주시장 후보는 각각 '1-가'와 '1-나'로 오포 지역구 시의원에 출마해 당선되어 의정활동 했지만 동희영 후보는 시장에 임 후보는 시의원에 각각 출마했다.
임 후보는 오포를 지역구로 둔 현 광주시의회 의장으로 '오포 전문가'로 정평나 있다. 이번에는 '다선거구(오포) 1-나'로 출마했다.
이어 오포지역의 교육·문화·생활인프라 확충 위해 ▲능평·신현 지역 초교 및 능평중 신설과 양벌·매산 고교 신설 추진 ▲신현천·고산천 친수공간 조성 ▲동화 속 놀이터 조성 ▲마을 공영주차장 설치 ▲도시지역외 용도지역 상향 추진 등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공약발표 후 "교통문제 해결을 시작으로 생활인프라 조성까지 15가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오포를 살기 좋은 도시로 확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동희영 후보는 "신현·능평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오포~판교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을 반드시 실현하겠다. 사업타당성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공적개발, 성남시와 긴밀한 협의 등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겠다. 당선되면 오포 주민들을 위해 문제점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