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 점검 대상은 7층 이상 또는 건축 연면적 2000㎡ 이상의 대형 건축공사장 이며, 6개 조 18명의 점검반이 공사장을 찾아가 예상 강우량별 배수계획 수립 여부, 수방 자재·장비 구비 현황, 배수시설 설치상태를 살핀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지반이 약해져 흙을 깎아 낸 곳이나 쌓아 놓은 곳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사전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