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이 시장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초등학교 보안관 배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구했다.
또한 이 시장은 관내 학생들의 학업 동기부여를 높이기 위한 ‘국내 대기업 견학·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신설, 지원청과 협의 후 내년부터 중·고교생 중심으로 시범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시는 참여 학교에 대한 운영비 예산 규모를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심의 시 가점 반영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 시장은 미사·위례·감일 등 신도시 중요 현안인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미사 가칭 한홀중 신설과 관련해 시는 오는 12월까지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한 도시관리계획변경을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며, 교육청에서도 내년 1월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제반절차 등을 조속히 추진해 2025년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 시장은 “교육은 학부모는 물론 하남시의 가장 우선적인 과제”라며, “학생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교육장은 “가칭 한홀중 문제,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 등 해결로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 아래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원청의 역할”이라며, “또한 대기업 견학·현장학급 실시, 학교 개방 문제 등 하남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하남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