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시 외국인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선주민이 어울리며 화합하는 행사로, 대면·비대면(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열린다.
‘세계 민족의상 패션쇼’는 중국·일본·몽골 등 세계 여러 나라 출신의 외국인 주민 50명이 각국의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패션쇼 영상(사전 촬영)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문화 전통 공연팀(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 등), 트로트 가수 당찬·려화 등이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선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도시 수원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