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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시민안전보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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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시민안전보험'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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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청사 전경
경기도 여주시는 각종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보험료를 전액 부담하여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갱신한다.

지원대상은 사고당일 기준 시 주민등록이 된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며,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지급되고, 보장기간은 내년 2월 28일까지로 추후 1년 단위로 갱신예정이다.
보장항목은 12개로 ▲폭발‧화재‧붕괴‧산사태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물놀이사고사망 ▲유독성물질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12세이하 해당)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만65세이상 해당) ▲화상수술비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진료비이다.

이번 갱신는 헌혈후유증보상금, 온열질환진단금 항목이 삭제됐고, 유독성물질사망 보장금액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감액됐으며,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진료비 항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을 청구하면 되며,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청구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안전보험은 여주시민에게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 되어 줄 것이며, 시민안전보험 가입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