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이춘구 부시장, 시청 국·소·본부장 및 남윤구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 계획 및 사업 추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시설은 수영장 겸용 수중운동실, 다목적체육관,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헬스장 및 다목적실 2개소 등으로 구성돼 완공 시 장애인에게 양질의 복지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과업량 증가에 따라 2023년 1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3년 3월 시설공사에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 계획이다.
방 시장은 “시 장애인 인구가 1만7천여명에 달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장애인 선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반다비 장애인 체육센터를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