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과천시민회관, 이마트 과천점, 과천새서울프라자 등 4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현장점검을 시작해 시설물 이상 유무와 인파 밀집상황 발생시 대피 경로 확보 여부 등에 대해 파악했다.
특히, 지난 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현장점검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시설 이용객 재난 예방을 위한 활동 내역과 기둥, 보, 전기, 소방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안전 검사와 중요 설비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점검이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경우 보수 보강 등 후속 조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할 것이다.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서 관내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